2016 영남대학교박물관 특별전 '채운지남, 대리 백족을 만나다' N
No.1214128
채운지남(彩雲之南), 대리 백족을 만나다
2016. 10.6. - 11. 30.
전시장소 : 영남대학교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개막식 : 2016. 10. 6(목) 오후 4시
초대의 글
지난 2010년 중국 운남대학 인류학박물관과의 교류 기념특별전 <채운지남(彩雲之南), 석림 이족을 만나다>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전시를 시점으로 우리 박물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운남 소수민족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운남대학 인류학박물관과 소통과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친 운남 백족의 생활용품과 현지 자료수집은 운남대학 인류학박물관 측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채운지남(彩雲之南), 대리 백족을 만나다>전은 운남대학 인류학박물관과 상호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이루어낸 두 번째 연구성과입니다. 채운지남은 다양한 소수민족이 모여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채운(彩雲)과 같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중국 운남(雲南)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운남은 그야말로 살아 있는 야외 민족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는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와 민속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10월 6일
영남대학교 박물관장 이수환
영남대학교 총 장 노석균
38541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 Tel. 045)810-1707 http://museum.y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