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특별전

최초의 韓日대학교류전 '해동성국 - 발해' N

No.1214106
  • 작성자 허미영
  • 등록일 : 2012.07.25 17:13
  • 조회수 : 1056

해동성국 - 발해 특별전

 

사진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하여 동북아시아의 강자로 군림했던 대국으로 통일신라와 함께 남북국을 형성하였던 우리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그동안 연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발해는 중국의 당나라, 신라, 멀리 일본등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해동성국의 칭호를 듣던, 높은 문화수준과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였다.  실물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그동안 연구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번 특별전시는 발해 문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술연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한 일반국민들에게도 발해의 문화를 알릴 수도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기간: 2003년 10월 2일 - 11월 20일

전시장소: 영남대학교 박물관 2층 전시실

공동주최: 서울대학교박물관.동경대학문학부.영남대학교박물관

 

 
전시개요

111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유물들은 1930년대에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조사되고 수집되어 일본의 동경대학과 한국의 서울대학교(당시 경성제국대학)에 분산, 소장되어 있었던 발해 수도 상경성의 출토유물과 팔련성등 발해 5경 및 기타 발해유적에서 출토된 것이다. 발해문화의 정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금동보살상, 이불병좌상, 소조불상 등 불교미술품과 발해의 웅혼한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석사자상, 귀면장식기와 등 귀중한 유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발해의 역사: 발해 등장 이전의 역사와 발해의 등장과정 및 변천사

 ▶발해연구사: 동경성(상경용천부)과 팔련성(동경용원부) 등 발해수도 이해. 

                   일제시대 발해연구서 및 연구자료 전시

 ▶발해의 불교미술: 소조불상 (입상 및 좌상)

 ▶발해의 건축: 와당 및 평기와, 녹유기와

 ▶발해의 궁전: 석사자상 및 사진자료

 ▶발해의 토기와 금속유물: 토기, 금속기(무기,청동기마상,가위 등)

 ▶고구려, 통일신라와 발해: 발해문화와 주변, 이전문화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