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의식, 독도진경 판화전 N
No.1214105역사와 의식, 독도진경 판화전
▶전시기간
10월9일 - 10월 31일
▶전시장소
박물관 아트스페이스
▶초대작가
구본창, 문 주, 육근병, 이종상, 이형우, 임옥상, 전수천, 한운성
강경구, 김선두, 박대성, 민정기, 서용선, 손장섭, 엄정순, 이왈종
한진만, 황인기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 판화전은 서울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적인 관점에서 새로이 독도
를 조명해보고자 2001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지난
2003년 5월, 울릉도 독도를 문화적 시각으로 담아내고자 하였던 <울릉도 독도 아리랑 특
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독도의 진경판화전을 서울대박물관과 함께 우리박물관
에서 공동개최하는 것은 우리지역사회에 독도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지리
적인 거리만큼 멀게만 느낄 수 밖에 없었던 독도를 뛰어난 화가들이 독도의 이미지를 지
역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독도진경판화전의 전시목적은 작품을 통해 정치적, 외교적 문제지역으로 인식되
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독도를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시선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담은 아름다룬 섬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역사와 의식, 독도> 현대미술특별전 초대작가 구본창, 문주,
육근병, 이종상, 이형우, 임옥상, 전수천, 한운성 등과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특별전초
대작가 강경구, 김선두, 민정기, 박대성, 서용선, 손장섭, 엄정순, 이왈종, 한진만, 황인기
등 모두 18인이다. 작가들은 전시에 앞서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각
자가 느낀 것을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특한 조형언어로 표현해 낸
바 있으며 이번 독도진경판화전에서는 작가별 2점씩 총 36점의 오리지널 판화를 제작하
여 출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