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54명 모집에 4,508명 지원, 생명과학과 10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정치외교학과, 한문교육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청년역량을 확실하게 높이는 영남대학교 노력이 평가 받아 [2024-1-3]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904명 모집/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에 대비하여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회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1월 22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3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된다.
-
-
-
-
첨단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및 기업과 협력의 장 마련 바이오산업 동향과 전망, 전문가 강연 이어져 [2024-12-3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첨단바이오 인재양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영남대학교 첨단바이오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단장 김지회, 의생명공학과 교수), K-U 시티 사업단(단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위한 강연과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남대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 정광호 과장,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 오기환 본부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송석빈 실장 등 바이오산업 정책과 기업지원,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전문가들은 강연에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K-U 시티 사업단,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단장(의생명공학과 교수)> 또한, 의생명공학과 졸업생(㈜종근당 황성원 대리)은 바이오기업에 취업하고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의생명공학과 재학생인 박승현 학생(3학년)은 부트캠프 사업 교육에 참여하며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강연자와 참여기업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궁금한 점에 대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첨단바이오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 김지회 단장(의생명공학과 교수)> 각 사업단을 이끌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인호 교수와 김지회 교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에게 취업 과정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산학협력 및 지역 상생 발전 위한 새로운 모델 추진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 IT·AI·소프트웨어 중점 지원 ‘함께 한 20년, 미래를 여는 산학협력’ 위해 지속 노력 [2024-12-30]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산학협력단이 지난 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 ▲총장 축사 ▲산학협력단 20년사 발표 ▲산학협력단 발전 기여자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된 이래 20년간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산학협력단 산하 37개 연구센터 및 사업단과 39개의 연구소를 두고 융복합 연구, 우수인재 양성, 지역의 교육 현안 대응, 기업 지원, 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 지원, 연구와 지자체 협력을 위해 ‘YU 리서치 펌(Research Firm)’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역 기업과 지자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연구소 강화, 창업보육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 교육과 기업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글로벌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글로벌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는 각종 사업 선정과 연구비 수주로 이어졌다.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파이토바이옴제어 연구실) 13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바이오 분야)' 70억 원,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아미노산 기반 항암면역백신 개발) 47억 원, 글로벌 공생(교육부·한국연구재단) 90억 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84억 원, 팹고도화(양자큐비트 소재 개발) 149억 원의 지원비를 수주하며 혁신적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연간 사업 수주액이 900억 원에 달해 향후 1천 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학협력단 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은 환영사에서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단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이 산학협력단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를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산학협력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원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한경쟁 시대에 YU 산학협력단이 지역, 대학, 기업 간 상생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 또한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 첨단 연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선진국으로, 그리고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산학협력단의 역사를 써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국어문화연구소, ‘2024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창원특례시와 함께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꿔 [2024-12-30] <공공언어 개선 용어> “‘릴레이-시니어’ 아니라 ‘잇기운동-어르신’입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협력하여 행정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려운 공공언어를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제시하였다.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공공기관의 국어책임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영남대 국어문화원(원장 김세환,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다양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어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특례시와 함께 7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행정 용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과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시책 지원’, ‘국어책임관 역량 강화’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행정 분야의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고, 창원특례시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 이를 바탕으로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은 창원특례시의 공문서에 있는 약 300개의 행정 용어를 정하여 대체어를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여러 차례 언어 전문가와 행정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 30개의 순화어를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과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현장에서의 수용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창원특례시의 개선된 행정 용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성과물을 만들어 홍보하였다. 기관 행사로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경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기회도 마련하였다.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길라잡이 표지>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시책 지원’으로는 창원특례시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누리집에 있는 공문서를 중심으로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길라잡이’를 발행하였다. 이와 함께 직원 대상 국어 교육을 본청과 구청 5곳을 포함하여 6회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창원특례시와 구청 직원들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행정 용어와 공문서 언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웠으며, 이는 공공언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대 국어문화원 김세환 원장은 “이미 고착화된 용어를 바꾸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있어야 한다. 무분별한 외래어, 외국어, 외국 글자 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대체어를 개발하는 정책은, ‘바르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라면서 “창원특례시에서 사용하는 행정 전문용어나 공공언어를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공공분야의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준다. 우리 문화원에서 제안한 공공언어와 순화어를 자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대 국어문화원은 행정 분야의 현장에서 개선된 순화어와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반인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
21일, 22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개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및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대회별 100여 명 참가, 열띤 경쟁 펼쳐 [2024-12-30] <영남대가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2024 AI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1일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팀워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22일에는 AI 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영남대가 '2024 AI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두 대회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가 주관했다. 대회별로 1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수여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CEREBRO팀(권규빈·김민지·안소현·오예지·정다솜 학생)이, AI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PES팀(박경민‧노은재‧박제환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경북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초거대 AI 생태계 확산 지원을 목표로 경북지역의 AI·SW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육성 및 초거대AI 생태계 활성화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