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남대 테니스장은 라인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석회가루를 뿌려서 직접 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생겨납니다.

첫째는 석회를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라인작업을 위해 석회를 뿌릴때는 물론 테니스를 칠때도 자연스럽게 석회를 마실 수 밖에 없어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않고 실제로 목도 꽤 아픕니다.

둘째는 부정확한 라인입니다.

사람이 뿌리는 것이기 때문에 100% 정확할 수 가 없고 그릴 때마다 

라인이 달라집니다.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영대를 기피하는데에는 

이 점도 굉장히 큽니다. 실제로 대회가 있는날 테니스장에 가보면 

라인시비로 싸우는 장면을 거의 무조건 보실 수 있습니다.

셋째는 지속적인 지출입니다.

라인을 그리기 위해 석회를 꾸준하게 구매해야 하고

또 석회를 뿌려주는 기계도 당연히 구매해야 합니다.

이런 소비품들이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지출은 물론

라인을 그을때 필요한 인력 및 시간적 손실을 생각해보면 

굉장한 손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넷째는 이런 대학 테니스장이 우리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구지역 어떤 테니스장을 가도 라인은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계명대,경북대,대구대,대가대 모두 라인 있습니다.

영남대만 없습니다. 직접 그려야합니다.

테니스장 바닥면 상태도 제일 안 좋은데 라인도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문제점들은 라인 벨트 공사로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라인 벨트 공사 하나면 테니스인들의 호흡기 건강, 정확한 라인, 반영구적인 라인벨트로 지속적인 지출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테니스의 인기를 생각하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남대 테니스장을 찾을 것은 분명합니다.

영남대 테니스 장을 찾은 사람들이 라인이 없어서 생기는 불쾌한 경험을 겪지 않도록 

라인 벨트 설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