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일 바로 어제 문과대 학생 2명이 확진받은 걸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문과대학생들 말로는 단톡방으로 확진자가 나왔고 학회실을 폐쇄했으며 학교 공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근데 그에 관련되어서 다음날 13시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도 어떠한 공지도 받은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문과대는 방역은 했다고 누군가 말하고 있고 그럼 분명히 그 학생이 인문관을 다녀갔다는데 동선은 본인 동의 없이는 불법이라 못 밝히는 건 알고 있지만 적어도 밀접접촉자가 파악되었는지 파악되어서 검사가 됐는지는 학교 구성원들에게 알려줘야하는건 아닌가요? 아직도 학교 커뮤니티나 단톡방에서만 이러한 정보가 나돌고 있어 그마저도 보지 않는 다른 학생들은 확진자가 발생한지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는지 정말 개탄스럽습니다.당장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대면시험이 여러 개 있는데 그에 관련해서도 아무런 공지도 없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쉬쉬하는 모습이 정말 부끄럽고 학교의 주인은 어쩌면 학우분들일텐데 안전을 보장받지도 못한 채 두려움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시는게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조속히 이에 관련된 공식적인 학교의 입장과 대처방안을 마련해주시고 학생들이 안전을 보장받으며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