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졸업과 관련하여 문의할 게 있어서 수업학적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퉁명스러운 말투에 먼저 놀랐고, 말을 대충 하시는 건지 발음이 흐려서 제대로 알아듣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의를 하는 점에 있어서는 매뉴얼도 없는지 대답을 너무 건성으로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졸업 가능 여부에 따라서 선수강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비롯해서 다음 학기 계획을 짤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초조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 졸업 여부가 늦게 나올 수 밖에 없다''라는 정당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일절 없이 퉁명스럽게 "8월 며칠에 발표나니까 그때 확인하고 졸업 못 하면 수강 정정기간에 수강 신청하라"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여태 졸업한 사람이 몇인데 조기 졸업과 관련해서는 항상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해온 건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전화를 하는 내내 어이가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에 대한 생각과 졸업 여부에 대한 답변 제대로 정리해서 달아주십시오.